챔피언그 시절 협곡 이야기 › 모든 것이 일어난 해 — 시즌3 연대기

2013

모든 것이 일어난 해 — 시즌3 연대기

한 신인의 데뷔, 동사가 된 킥, 역사에 남은 미러전, 그리고 첫 세계 우승까지.

봄 — 데뷔전과 킥

2013년 4월, 한 신인 미드라이너가 니달리를 들고 데뷔전에서 상대 미드를 솔로킬냈다. 이름은 페이커. 그날의 퍼스트블러드가 이후 10년의 서막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.

같은 해, 인섹의 리 신이 보여준 '뒤차기 궁'은 아예 기술의 이름이 됐다. 음파-와드 점프-용의 분노로 상대를 아군 쪽으로 걷어차는 그 동작을, 우리는 지금도 '인섹킥'이라 부른다. 그 시절 영상 페이지에서 원본 클립을 볼 수 있다.

여름 — 제드 미러전

2013년 여름 결승, 마지막 세트 블라인드 픽에서 양쪽 미드가 동시에 제드를 골랐다. 페이커 대 류. 체력이 바닥난 두 그림자 사이에서 나온 그 몇 초는, 한국 e스포츠에서 가장 많이 다시 재생된 장면이 됐다.

설명이 필요 없는 장면이라, 여기서는 줄인다. 영상 페이지의 클립으로 대신한다. 그 시절 제드가 어떤 룬과 특성을 썼는지 궁금하다면 제드 공략에 그대로 있다.

가을 — 첫 왕관

그리고 10월, 로스앤젤레스. SKT T1이 로얄 클럽을 상대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을 들어올렸다. 한국 팀의 롤드컵 첫 우승이자, 이후 이어질 왕조의 시작. 결승 하이라이트는 영상 페이지에 있다.

같은 가을, 징크스가 출시되며 'Get Jinxed' 뮤직비디오가 공개됐고, 시네마틱 'A Twist of Fate'가 모두의 재생목록에 들어갔다. 게임 안팎으로, 이 해는 정말로 모든 것이 일어난 해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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